연금저축 TDF가 답인가?

2025. 3. 16. 12:56노후대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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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차

  • 연금저축, 왜 해야 할까요?
  • 연금저축에 돈을 넣으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?
  • 현금은 절대 금물! 투자 상품 알아봐요
  • S&P500과 나스닥 ETF: 지금이 살 때일까요?
  • TDF, 과연 만능일까요? 충격적인 진실
  • 나만의 투자 전략: 월별 적립식과 리밸런싱
  • 마무리: 복리의 마법을 믿어봐요

안녕하세요, 여러분! 오늘은 연금저축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해요.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그 이름, 연금저축. 노후를 대비하면서 세제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이 멋진 제도에 대해 깊이 파헤쳐보고,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고민 중인 저의 여정을 함께 나눠볼게요. 특히 요즘 트럼프발 리스크로 미국 시장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, 과연 S&P500이나 나스닥 ETF에 투자하는 게 맞는지, 아니면 TDF 같은 상품에 맡겨야 할지, 아니면 내가 직접 전략을 짜는 게 나을지… 이 모든 걸 풀어볼게요. 자, 커피 한 잔 들고 편하게 읽어봐요!


1. 연금저축, 왜 해야 할까요?

연금저축은 말 그대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저축이에요. 하지만 단순히 돈을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, 직장인들에게는 연말정산 세제 혜택이라는 달콤한 당근이 주어져요. 연간 400만 원(퇴직연금 포함 시 700만 원)까지 납입하면, 소득에 따라 최대 16.5%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. 예를 들어, 연봉 5,500만 원 이하면 400만 원 넣었을 때 66만 원을 돌려받는 셈이죠. 이건 그냥 공돈이나 다름없잖아요?

맞벌이 부부라면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어요. 부부 중 소득이 높은 쪽이 먼저 채우는 게 유리하다는데, 자세한 건 이 블로그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.

https://mlace.tistory.com/30

 

연금저축펀드, 개인연금(IRP) 맞벌이 세액공제 우선순위 (ft. 마법의 연금 굴리기 - 김성일)

연금저축펀드, 개인연금은​ 연 합산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.​ 총급여 기준으로 5,500만원 이하면 ​ 16.5% (소득세 15%, 지방소득세 1.5%) 초과이면​ 13.2% (소득세 12%, 지방소득

mlace.tistory.com

 

어쨌든, 세제 혜택 하나만으로도 연금저축은 시작할 이유가 충분해 보이죠.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. 이 돈을 잘 굴려야 진짜 노후가 편안해진다는 사실이에요!


2. 연금저축에 돈을 넣으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?

연금저축 계좌에 돈을 넣었다고 끝나는 게 아니에요. 이 돈은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데, 그때까지 묵혀두는 동안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해요. 그냥 계좌에 현금으로 놔두면? 이자 한 푼 안 붙어요. 물가상승률은 고려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거지요!

다행히 연금저축 계좌 안에서는 다양한 투자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요. 주식, 채권, ETF, 펀드 등등… 선택지는 꽤 넓죠. 문제는 뭘 골라야 하느냐인데, 이 부분은 다음 글을 보면 MMF, CD, 금리형 ETF 같은 옵션들을 비교해볼 수 있어요.

https://mlace.tistory.com/27

 

연금저축 - MMF, CD, KOFR (금리형 ETF, 파킹형 ETF), TDF 비교

연금저축펀드로 이전하고 나면 큰 금액의 돈이 모이게 된다. 그럼 바로 S&P500 ETF에 투자? 너무 겁난다.박곰희 선생님은 절대절대절대 현금으로 두지 말라는 명언을 남기셨다! ​기본

mlace.tistory.com

 

저는 이 중에서 뭘 고를지 고민하다가, 결국 장기 투자로 큰 그림을 그리기로 했어요. 그 이야기는 조금 뒤에 더 해볼게요.


3. 현금은 절대 금물! 투자 상품 알아봐요

투자계의 큰손 박곰희 선생님이 이런 명언을 남기셨어요:

“연금저축에 현금으로 두지 말라!”
이 말, 정말 뼈 때리죠. 연금저축은 55세까지 묶이는 돈이니까, 그 긴 시간 동안 복리의 마법을 누리지 않으면 손해예요. 그래서 저는 투자 상품을 찾아봤어요.

대표적인 옵션으로는:

  • MMF나 CD: 단기 유동성을 위해 잠깐 파킹할 때 유용하지만, 수익률은 낮아요.
  • S&P500, 나스닥 ETF: 미국 시장을 추종하는 상품으로,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믿음이 있어야 해요.
  • TDF (Target Date Fund): 퇴직 시점에 맞춰 자산 비중을 조절해주는 펀드예요.

처음에는 TDF가 편해보였는데, 뒤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어요. 일단 하나씩 뜯어볼게요.


4. S&P500과 나스닥 ETF: 지금이 살 때일까요?

트럼프발 리스크로 불확실성이 커졌어도, S&P500과 나스닥 ETF에 무지성 월 적립식 투자하라는 유튜버 분들이 많아요. 이유는 간단해요. 미국 주식 시장은 역사적으로 장기적으로 우상향해왔기 때문이죠.

근데 저처럼 연금저축 투자 한 달 차 초보에겐 좀 무서운 선택이에요. S&P500 지수가 최근 떨어지고 있잖아요. “지금 사면 손해면 어쩌지?”라는 걱정이 들었죠.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, 지금이 할인된 가격에 사는 기회일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. 예를 들어, 마트에서 좋아하는 과자가 세일하면 더 많이 사놓듯이, 주식도 떨어질 때 사두면 나중에 웃을 날이 올지도요.

S&P500은 미국 상위 500개 기업, 나스닥은 기술주 중심의 지수인데, 둘 다 연금저축에서 국내 상장 ETF로 살 수 있어요. 예를 들어, TIGER 미국S&P500이나 미국나스닥100 같은 상품이죠. 


5. TDF, 과연 만능일까요? 충격적인 진실

TDF는 처음에 천재적인 상품 같았어요. 내가 퇴직할 시점(예: 2050년)을 설정하면, 펀드 매니저가 알아서 고위험 자산(주식)과 저위험 자산(채권)의 비중을 조절해준대요. 미국에서는 직장인 연금저축의 기본 옵션으로 TDF가 설정될 만큼 인기 있죠.

근데 서대리 TV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:

  1. 1% 수수료의 함정: TDF는 연 1% 정도의 수수료를 떼가는데, 장기 투자에서 이게 엄청난 차이를 만든대요. 복리 효과 때문에 1%가 장기투자 나중엔 100% 차이가 될 수도 있다는 거죠!
  2. 투자 내용의 실체: 어떤 TDF를 분석해보니, 겉으로는 그럴싸해 보이지만 결국 S&P500과 나스닥에 투자하는 거랑 큰 차이가 없더라고요. 안전자산도 미국 국채 같은 확실한 데 투자하는 게 아니라, 좀 애매한 곳에 넣고 있대요.

이걸 보고 “내가 직접 하면 더 낫지 않나?”라는 생각이 들었어요. TDF에 맡기면 편하긴 하지만, 수수료와 투자 내용 때문에 손해를 볼 수도 있겠더라고요.


6. 나만의 투자 전략: 월별 적립식과 리밸런싱

그래서 저는 결심했어요. 직접 투자해보자! TDF 대신 S&P500, 나스닥, 미국채권 ETF를 골라서 월별 적립식으로 투자하고,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하는 거예요. 이게 왜 좋은지 하나씩 정리해볼게요:

  1. 월별 적립식의 힘: 매달 일정 금액을 넣으면, 주가가 떨어질 땐 더 많이 사고, 오를 땐 적게 사게 돼요. 이게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죠. 예를 들어, 매달 50만 원씩 S&P500 ETF를 사면, 시장이 흔들려도 장기적으로는 웃을 가능성이 높아져요.
  2. 리밸런싱으로 균형 맞추기: 제가 비중을 50% S&P500, 30% 나스닥, 20% 미국채권으로 정했다고 해볼게요. 1년 뒤 S&P500이 많이 오르면 비중이 60%가 될 수도 있어요. 그럼 일부를 팔아서 나스닥과 채권을 채우는 거예요. 이렇게 하면 위험도 줄이고 수익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대요.
  3. 시간 투자 조금이면 OK: 처음엔 복잡해 보였는데, ETF 상품 고르고 비중 정하는 데 몇 시간만 투자하면 돼요. 매달 자동이체 설정해놓고, 3개월마다 리밸런싱 하면 관리도 쉬울 것 같아요.

이 전략은 TDF보다 수수료도 저렴하고,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. 예를 들어, 미국채권 ETF 대신 금리형 ETF를 넣거나, 나스닥 비중을 더 높일 수도 있죠.


7. 마무리: 복리의 마법을 믿어봐요

연금저축은 결국 장기 투자예요. 몇십년 뒤를 보고 시작하는 거니까, 단기적인 등락에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. S&P500과 나스닥이 지금 좀 흔들려도, 미국 시장의 역사적 성장률(연평균 7~8%)을 믿고 꾸준히 투자한다면, 복리의 마법으로 큰 열매를 맺을 거라 믿어요.

저는 이제 한 달 차 초보지만, 이번에 배운 걸 토대로 월별 적립식과 리밸런싱 전략을 시작해보려고요. TDF도 나쁘지 않지만, 1% 수수료와 투자 내용이 마음에 안 걸리네요. 여러분도 각자 스타일에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. 투자란 결국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거니까요.

자, 이제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할 건가요? TDF에 맡길 건가요? 아니면 저처럼 직접 짜볼 건가요? 의견 남겨주시면 같이 고민 나눠봐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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